장동건과 강제규 감독이 의기투합한 영화 '마이웨이' 측이 중국 미녀스타 판빙빙의 출연 가능성에 아직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마이웨이' 제작사 필름쿡 관계자는 2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판빙빙 출연설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진행중일 뿐 결정된 것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
제작사 측은 중국에서 장동건과 인연을 맺고 도움을 주는 중국 여인 역할을 두고 판빙빙은 물론 탕웨이, 장쯔이 등 중국 정상급 여배우들과 접촉중이며, 판빙빙은 그 중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웨이'는 2차 세계대전 중 일본군으로 징집돼 노르망디 상륙작전까지 투입된 한국인의 이야기를 다룬 블록버스터물로 '태극기 휘날리며'의 장동건과 강제규 감독이 6년만에 함께한다. 여기에 일본 배우 오다기리죠가 합류해 또한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