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김하늘 결혼? 소속사 "유쾌한 루머, 하하"

김수진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0.09.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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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왼쪽)과 김하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톱배우 강동원과 김하늘이 때 아닌 결혼설에 실소했다.

강동원과 김하늘은 9일 오전 증권가 찌라시를 중심으로 연내 결혼설에 휩싸였다. 이 같은 루머는 소설 네트워킹 트위터를 타고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루머의 요지는 연내 군입대를 앞둔 강동원이 지난 2004년 영화'그녀를 믿지 마세요'에서 연인으로 등장한 김하늘과 입대 전 결혼식을 올린다는 것. 더욱이 이 루머는 출처와 근거가 없이 루머로만 인터넷 상에서 퍼져나가고 있다.

이 같은 루머를 접한 대다수 트위터 이용자들은 국내 톱스타 강동원과 김하늘의 결혼설이라는 내용만으로도 초미의 관심을 보이며 이를 널리 퍼트리고 있다. 트위터를 중심으로 일파만파로 결혼설이 번지자 김하늘 소속사측에서도 사실무근임을 해명하며 진화에 나선 상황이다.

이와 관련 강동원과 김하늘 소속사측은 9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재미있는 루머라는 입장이다.


김하늘 소속사 관계자는 "트위터를 통해 루머를 접했다"면서 "너무나 뜬금없는 루머에 웃음만 나와 할 말이 없다. 물론 결혼설은 사실 무근이다"고 말했다.

강동원 소속사 관계자 역시 "사실 무근이다. 11월 말에 영화 개봉을 앞뒀는데 말이 되는 소린가"며 근거 없는 루머를 일축했다.

한편 스크린 흥행보증수표로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겸비한 톱스타 강동원은 최근 영화 '초능력자'의 촬영을 마무리했으며, 김하늘은 최근 종영된 MBC 대작 '로드넘버원'에서 감성 연기를 펼치며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호평 받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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