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캔트노바디', '뮤뱅'까지 1위..2곡 정상 '진기록'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0.09.1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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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2NE1


걸그룹 2NE1이 각기 다른 두 곡으로 가요 프로그램 1위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웠다.

2NE1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정규 1집 타이틀곡 '캔트 노바디'(Can't Nobody)로 정상을 차지했다.


이날 1위는 16일 케이블 음악전문채널 Mnet의 가요 프로그램 'M! 카운트다운'에서 정규 1집 타이틀곡 중 한 곡인 '박수쳐'가 정상을 차지한 데 이은 쾌거. 2NE1은 두 곡의 타이틀곡을 연달아 가요 프로그램 정상에 올리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9일 데뷔 1년 4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 2NE1은 이번에 '캔트 노바디'와 '고 어웨이' '박수쳐' 등 3곡을 타이틀곡으로 동시에 내세우는 파격 전략을 폈다.

특히 2NE1은 또 다른 타이틀곡 '고 어웨이'의 인기 여부에 따라 세 타이틀곡을 모두 1위에 올리는 가요계의 유례없는 신기록에도 도전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한편, 2NE1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CGV에서 4D 영상으로 제작된 정규 1집 타이틀 3곡의 뮤직비디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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