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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카라 |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한 걸그룹 카라가 NHK의 연말 가요프로그램 '홍백가합전'에 나가고 싶다며 올해 목표를 밝혔다.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카라의 리더 박규리는 "올해 일본에서 데뷔를 했는데 목표가 있다면 연말에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규리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열심히 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며 "무엇보다 한류를 등에 업은 단발성 활동이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때문에 올해 목표는 '홍백가합전' 출연이라고 잡았다"며 "이를 이루기 위해 올 하반기 열심히 뛰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홍백가합전은 매년 12월31일, 1년 간 일본 대중음악계를 결산하는 권위 있는 버라이어티 쇼다. 그 해 최고의 가수로 선정된 가수들이 홍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노래를 부르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프로그램이다.
그간 '홍백가합전'에는 보아, 동방신기, 류시원, 이병헌 등이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