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오늘(25일) 단독 콘서트로 솔로 활동 마무리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0.09.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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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가수 태양이 단독 콘서트를 끝으로 솔로 활동을 마감한다.

태양은 25, 26일 양일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솔라'(Solar)를 열고 1년여간의 긴 솔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지난해 발표한 'Where u at'을 시작으로 최근 발표한 'International release' 음반까지 태양은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이끌었다.

태양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겠다는 각오. 특히 2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공연 날짜 별로 나이 제한이 있어 눈길을 끈다.

25일 공연은 따로 나이 제한이 없는 일반 공연이며, 26일 공연은 18세 이상만이 관람이 가능하다. 태양은 2008년에도 18세 이상 공연을 치른 바 있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양이 콘서트를 끝내고 다시 빅뱅으로 돌아온다. 2년 만에 발표하는 빅뱅 국내 음반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그동안 태양은 빅뱅 활동 때와는 색다른 매력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첫 솔로 음반 타이틀 곡 '나만 바라봐'로 특유의 R&B 창법과 세련된 무대를 선보였던 태양은 6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R&B 앤드 소울 가수 부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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