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김현중·이나영' 에코캘린더 수익 전액기부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0.09.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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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김현중 이나영 등 키이스트 소속 배우들이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2011년 에코 캘린더'에 동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27일 키이스트 측은 소속 배우들이 에코 캘린더에 서포터즈로 참여, 판매 수익금 전액을 유엔 산하 환경 전문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 수익금은 지구환경프로그램(GEP)에 쓰일 예정이다.


에코 캘린더는 작년 5월 환경 화보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것에 이은 키이스트의 두 번째 환경 캠페인. 세계 환경의 날 홍보 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최강희를 비롯해 배용준, 이나영, 김현중, 이보영, 봉태규, 이지아, 소이현, 환희, 홍수현, 김수현 등 키이스트 소속 배우 전원이 참여한다.

이들이 참여한 에코 캘린더는 100% 친환경 종이와 식물성 콩기름 잉크로 인쇄하는 등 친환경 제작 공정을 통해 완성됐으며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고안됐다.

키이스트 양근환대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환경 캠페인에 소속 배우 전원이 에코-서포터즈로 선뜻 동참해 줬다"며 "친환경 제작 공정을 통해 만들어진 이번 캘린더에는 밝은 미소로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배우들의 진솔한 모습이 담겨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UNEP한국위원회 관계자는 "한국의 유명연예인들이 지구를 위해 공헌하는 움직임을 반갑게 생각한다"며 "이와 더불어 에코캘린더에서 제시하는 일상 속 친환경 습관이 국내외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되어 지구와 환경을 더 생각하고 아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고 전했다.

에코 캘린더는 오는 10월 5일부터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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