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갑작스런 결방..PO 4차 중계 지연 탓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0.10.1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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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중계방송이 지연되면서 '놀러와'가 결방됐다.

11일 밤 방송예정이던 MBC 예능 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가 갑작스럽게 결방됐다.


이날 '놀러와'는 두산 삼성의 플레이오프 4차전 생중계 관계로 평소보다 25분 늦은 오후 11시 35분 방송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본래 오후 9시 45분 종료될 예정이었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가 길어지면서 오후 10시 20분이 넘어서야 종료됐다.

이후 평소보다 1시간 지연된 '뉴스데스크'와 '동이'가 방송됐다. 이후 '놀러와'가 결방된 채 '뉴스24'와 플레이오프 특집 '야구 읽어 주는 남자'가 방송됐다.


그러나 홈페이지에는 이에 관한 공지나 언급조차 없었다. 게시판에 올라온 "11시 35분에 방송된다"라는 공지로 인해 혼선이 초래되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결방에 시청자들은 "대체 방송을 하는 것이냐 마는 것이냐", "방송한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갑자기 결방이라니" 등의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놀러와'는 연하남과 결혼했거나 연애중인 김가연, 장영란, 박해미 등이 출연, '누난 너무 예뻐'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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