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7바늘 부상투혼 "잘 안웃어져요"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0.10.1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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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이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

소유진은 지난 11일 자택에서 운동을 하다 넘어져 입 속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병원에서 7바늘을 꿰메고 돌아온 소유진은 퉁퉁 부은 얼굴로 11일 밤 늦게까지 KBS라디오 '밤을 잊은 그대에게 소유진입니다' 방송을 마친 소유진은 뒤이어 12일 MBC 일일극 '황금물고기' 촬영에 들어가 연기를 펼쳤다.

소유진 측 관계자는 "다행히 부기는 조금 가라앉았지만 입 안에 작지 않은 상처가 난 가운데 몇 시간씩 라디오 방송을 하고 다시 연기를 하느라 통증이 심하다"며 "얼굴 표정 연기를 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을 정도지만 씩씩하게 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소유진은 이같은 사정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하기도 했다. 소유진은 12일 오후 '황금물고기' 촬영 중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과 글을 올리고 "잘 안웃어져요 ㅋㅋ 다행히 현진인 오늘 웃을일이없네요;; 저대신 많이많이 웃는 행복한 하루되세요!!!!!"라고 전했다.


소유진은 '황금물고기'에서 복수를 위해 자신과 결혼한 남편을 헌신적으로 사랑하는 여인 현진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동시에 라디오 DJ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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