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엣 비노쉬 "학교때 못받던 상, 축복이자 행운"

부산=임창수 기자 / 입력 : 2010.10.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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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 비노쉬 ⓒ부산=홍봉진 기자 honggga@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프랑스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가 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2일 오후 2시 부산 신세계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영화 '증명서'의 갈라 프레젠테이션 기자회견이 열렸다.


줄리엣 비노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학교를 다닐 때만해도 상을 받은 적이 없었다"며 "상을 받는 것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마음을 다해서 열심히 하게 되면 상을 받고 안 받고는 사실 상관하지 않게 된다"며 "물론 축복받았다고 생각하고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줄리엣 비노쉬는 "결국 이것이 저의 삶이다"라며 "물론 상을 받으면 좋지만 상 자체를 추구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줄리엣 비노쉬는 '퐁네프의 연인들'에 출연한 프랑스의 유명 여배우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된 '증명서'로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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