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케 시노부 "풀하우스'의 비, 좋아한다"

부산=임창수 기자 / 입력 : 2010.10.12 17:43
  • 글자크기조절
image
오카테 시노부 ⓒ부산=홍봉진 기자 honggga@


일본의 원로배우 오타케 시노부가 평소 한국 드라마를 즐겨 본다고 전했다.

12일 오후 4시 30분 부산 해운대구 PIFF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영화 '엄마 시집보내기'의 야외무대인사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재일동포 오미보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미야자키 아오이와 오타케 시노부가 참석했다.


오타케 시노부는 이날 무대인사에서 "한국 드라마를 많이 봤다"며 "드라마의 대사들이 가슴에 남기도 했고 그런 드라마가 만들어지는 나라에 오게 되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어떤 드라마들을 봤는지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미안하다 사랑한다' '내 이름은 김삼순' '에덴의 동쪽' '대장금' 주몽' 등을 봤다"며 "특히 '풀 하우스'의 비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엄마 시집보내기'는 어느 날 결혼을 선언한 엄마와 이에 대해 배신과 분노, 실망을 느끼는 딸의 갈등을 그렸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의 창 부문에 초청됐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