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스톤 "아내 모국 한국=놀라운 나라"

부산=임창수 기자 / 입력 : 2010.10.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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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스톤 감독 ⓒ부산=홍봉진 기자 honggga@


할리우드 거장 올리버 스톤 감독이 한국에 대해 '놀라운 나라'라고 전했다.

14일 오후 2시 30분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호텔 스카이홀에서 올리버 스톤 감독의 핸드프린팅 행사와 영화 '월 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의 갈라 프레젠테이션 기자회견이 열렸다.


올리버 스톤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인 아내를 보면서 알게 된 것은 한국 사람은 굉장히 열심히 일한다는 것"이라며 "한국은 안전한 은행제도를 건설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은 참으로 놀라운 곳"이라며 "국가의 크기나 자원을 고려했을 때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리버 스톤 감독은 '플래툰' '7월 4일생' 등의 작품으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할리우드의 거장 감독이다. 마이클 더글라스, 샤이아 라보프 주연의 '월 스트리트 : 머니 네버 슬립스'로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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