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위원장 "영화 프로듀서, 해보니 쉽지 않아"

부산=임창수 기자 / 입력 : 2010.10.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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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유동일 기자 eddie@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영화 '카멜리아'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7시 부산 시네마테크에서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카멜리아'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동호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부산시를 통해서 부산국제영화제가 자본을 투자했기 때문에 프로듀서를 라고 하는 것"이라며 "다른 분이 총괄책임을 맡으셨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직접 해보니까 프로듀서라는 것이 쉬운 직업은 아니더라"며 "자본을 구하고 영화제작을 진행시키는데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경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카멜리아'는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옴니버스 러브 스토리다. 태국 위시트 사사나티엥 감독의 '아이언 푸쉬(Iron Pussy)', 일본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연출하는 판타지 멜로 '카모메(kamome)', 장준환 감독의 '러브 포 세일(love for sale)' 등 3편의 단편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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