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재중·유천·준수, 연이은 선행 '훈훈'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0.10.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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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를 결성한 동방신기의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가 연이은 선행으로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JYJ는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JYJ 쇼케이스 인 서울' 티켓 수익금의 일부인 3000만 원을 구호단체인 월드비전 아동보건 캠페인에 기부했다.


특히 JYJ 홍보사 프레인에 따르면 JYJ는 17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쇼케이스 수익금의 일부인 1만 달러를 현지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JYJ는 월드비전 소식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평소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아동 보건 캠페인의 내용을 들었을 때 가슴이 많이 아팠다"며 "당장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다가 우리의 음악을 사랑해 주는 팬들과 쇼케이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결심했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JYJ는 또 23일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동아 비양 자선 콘서트'에 참가해 나눔의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 그룹에서 주관하는 동아 비양 자선 콘서트는 수익금 전액을 적십자에 기부한다.


한편 JYJ는 향후 홍콩, 대만, 상하이를 거쳐 11월의 미국 4개 도시에서 월드와이드 쇼케이스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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