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반이 뜨거웠던 일본 단독 콘서트 현장을 공개했다.
22일 에반의 소속사는 지난 16일 도쿄 라포레뮤지엄 록본기에서 열린 에반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사진을 공개했다.
'남자도 어쩔 수 없다'로 화려한 막을 올린 에반은 객석을 꽉 채운 500여 명의 팬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에반은 20여 곡의 노래를 열창하고 일상 모습들이 담긴 영상들을 공개해 팬들과 깊은 공감을 나눴다.
3시간 넘게 지속된 공연에서도 팬들의 환호가 계속됐고, 공연이 끝난 후 에반은 관객 한명 한명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에반은 지난 3월에도 도쿄에서 첫 단독 라이브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8월에는 닛칸스포츠가 주최하는 일본의 최대 축제인 '2010 진구가이엔(神宮外苑) 불꽃놀이'에 한국 대표로 초청받아 무대에 오르기도.
한편 에반은 새로운 음반과 공연으로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일본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