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용서커플 첫 듀엣 공연 '환상 호흡'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0.10.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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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상결혼버라이어티 '우리결혼했어요2'의 '용서커플' 정용화-서현이 첫 듀엣 공연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다.

23일 오후 방송된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정용화와 서현은 지난 8월 29일 인천 문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0 인천 한류 콘서트'(Incheon Korean Music Wave 2010)무대를 통해 첫 듀엣 공연을 펼쳤다.


둘은 소녀시대와 씨엔블루의 대표곡인 '런 데빌 런'과 '사랑 빛'을 부르며 특별한 무대를 연출했다.

서현은 블랙 색상의 타이트한 원피스를 입고 등장, 멤버들의 연주에 맞춰 정용화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정용화는 두 사람의 200일을 기념하는 배지를 기타에 달고 무대에 올랐다.

정용화는 '런 데빌 런'을 부르다 이어모니터가 빠지면서 잠시 당황하기도 했지만 이내 안정을 찾고 '아내' 서현과 호흡을 맞춰갔다.


이어진 '사랑빚'에서 두 사람은 절정의 호흡을 보여줬다. 서로 마주보며 노래를 부르던 정용화-서현 커플은 노래가 끝날 무렵 서로 손을 잡으며 서로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보여줬다.

공연 후 서현은 "남편에게 많이 의지했다"면서 "공연하면서 믿을 건 서로 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용화는 "후련하다"면서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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