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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창렬 트위터> |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천하무적야구단'(연출 최재형)이 야구계의 뜻 깊은 행사에 동참, 진정한 야구인의 일원임을 보여줬다.
'천하무적야구단'은 지난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OB회 중 하나인 일구회와 자선야구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는 지난 6월 21일 뇌경색으로 쓰러진 기아 타이거즈 김동재 코치를 위한 모금을 위한 자선 경기. 이를 위해 SK 와이번스 김성근 감독이 일구회 선발투수를 맡는 등 발 벗고 나섰다. 한대화 한화 감독, 기아 이종범 선수 등도 동참했다.
이날 경기에 함께 한 김창렬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잠실구장에서 했던 경기는 제 생에 잊지 못할 영광의 경기였습니다"라며 "함께해주신 일구회 레젼드님들 너무 너무 존경하구 사랑합니다. 와서 봐주시고 김동재 코치님을 위한 모금해 주신 분들도 너무 감사합니다 ^^ 천하무적 일타일생!!!!!!"이라고 뜻 깊은 일에 동참한 소감을 밝혔다.
'천하무적야구단' 최재형PD는 1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뜻 깊은 일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야구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입장에서 한국 야구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