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커플' 서우, 본격 연애전 유승호와 생이별 '위기'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0.11.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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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욕망의 불꽃'의 '우유커플' 서우(백인기 역)와 유승호(김민재 역)가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해보지 못한 채 생이별의 위기에 처했다.

톱스타 서우가 재벌 3세와의 앙큼한 스캔들을 조작하면서 시작된 우유커플의 얽히고설킨 인연은 서우에게서 알 수 없는 강렬한 이끌림을 느낀 유승호의 적극적인 태도로 극적인 변화를 맞이했다.


"네가 살고 있는 세상이 수렁이든 지옥이든 구해주겠다"는 유승호의 진심 고백은 '얼음공주' 서우의 마음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서우 역시 자신의 어두운 상처까지 감싸 안아주는 유승호의 순수하고 맑은 영혼에 점차 매료되어 가며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독하고 앙큼한 악녀로서의 가면을 벗어던지고 온전히 사랑받고 싶어 하는 여자로, 서우의 절망어린 눈물은 두 사람의 핑크빛 로맨스 전개에 새 국면을 예고하는 듯 했다.

하지만 '우유커플'의 제대로 된 로맨스가 시작되기도 전에 서우가 공항에서 떠나는 사진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특히 서우가 선글라스 사이로 눈물을 흘리며 좌절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욕망의 불꽃' 한 관계자는 13일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하면서 서우, 유승호 두 사람 모두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엇갈린 운명 속에 순탄치만은 않을 우유커플의 로맨스를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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