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생애 첫 직접 구운 도자기 전시회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0.11.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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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진희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지진희가 자신이 직접 구운 30여 점의 도자기를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한다.

30일 소속사 N.O.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진희는 오는 12월 1일부터 서울 중구 정동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4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두 번째 버금이 전(展)'에 총 30여 점의 도자기를 출품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진희가 이번 전시회를 위해 드라마 '동이' 촬영이 끝난 10월 중순경부터 집중적으로 도자기 굽는 데만 열중하며 전시회 준비를 해왔었다"며 "지진희가 원래 금속공예나 도자 공예 등의 수공예 등에 관심이 많고 재주도 뛰어나다"고 밝혔다.

이어 "지진희가 도자기는 예전부터 틈틈이 취미 생활로 즐겨오기도 했는데 이번처럼 전시회는 처음이다"라며 "'버금이 전'의 좋은 취지를 듣고 작은 재능이나마 도움이 될 요량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지진희의 이번 행사 참여 배경을 전했다.

전시행사 중 판매되는 도자기 판매 수익금은 도자문화발전 또는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전액 쓰일 예정이다.


지진희 외에도 각 분야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는 10명의 '버금이 작가'들이 참여하는 '두 번째 버금이 전'은 오는 1일 오후 5시 전시 오픈식을 시작으로 전시회의 첫 서막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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