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빅토리아 부부, 태국 시댁 방문..팬들 환호

임창수 기자 / 입력 : 2010.12.0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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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


f(x) 빅토리아가 가상 남편 닉쿤과 함께 시댁나들이에 나섰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에서는 태국 가족모임에 참석한 닉쿤,빅토리아 쿤토리아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공항에 도착하면서부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아 가히 국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팬들은 차안에서 닉쿤에게 파타야를 먹여주는 빅토리아의 모습에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긴장한 빅토리아는 닉쿤의 어깨에 기댄 채 떨리는 마음을 달랬다. 닉쿤 또한 둘만의 비밀신호를 만드는 등 빅토리아를 다정하게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마침내 가족모임이 있는 닉쿤의 외할머니 댁에 도착한 빅토리아는 입구부터 닉쿤 가족들의 환대를 받았다. 닉쿤의 어머니는 빅토리아의 손을 꼭 잡은 채 미리 준비한 중국어 인사로 긴장을 풀어주었고, 여동생들 또한 빅토리아를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이날 닉쿤은 "언제부터 (닉쿤을) 좋아하게 됐냐"는 빅토리아를 향한 외할머니의 질문에 장난기가 발동해 TV 리모컨을 집어들고 추궁에 나서기도 했다.

닉쿤은 "결혼 할 때부터"라고 대답한 빅토리아에게 "그때부터냐. 그전에는?"이라며 짓궂게 놀렸고 빅토리아는 "(그전에도)관심 있었잖아요"라며 난처한 기색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용화, 서현 용서부부의 고구마 수확과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의 촬영을 준비하는 조권, 가인 아담부부의 모습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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