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김용만 '고구마', 4.7% 스타트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0.12.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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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지기' 김용만 김국진 콤비가 10년 만에 재회해 화제를 모은 SBS 파일럿 '고(古)구마(연출 공희철, 이하 고구마)'가 파일럿방송에서 한 자릿수 시청률을 나타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일 파일럿 방송한 '고구마'는 4.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옛것을 구하는 마음'이라는 뜻을 가진 '고구마'는 이날 방송에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행위를 유쾌함 속에 담아내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MBC '칭찬합시다' 이후 10년 만에 공동MC를 맡은 김국진과 김용만, 이수근, 은지원, 이정, 유세윤, 옥택연, 한선화 등이 출연했다.

'고구마'는 향후 시청자 반응에 대한 검토를 거친 뒤 정규 편성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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