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실에서 셀카를 찍는 규리와 은정ⓒ류승희 인턴기자 |
걸그룹 티아라의 은정과 카라 박규리가 알고 보니 동갑내기 대기실 절친이었다.
5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SBS '인기가요' 생방송 무대를 앞둔 티아라.
신곡 '야야야'와 '왜이러니'로 깜찍 인디언 소녀와 차도녀 등 상반된 매력을 발산중인 티아라. 오전 일찍부터 오후 늦게까지 '인기가요' 촬영 차 대기실에 머물렀던 이들이 지겨워질 찰나, 카라 박규리가 티아라의 대기실을 깜짝 방문했다.
박규리와 은정은 1988년생 동갑내기. 이날 박규리의 방문에 은정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기뻐했다.
두 사람의 친분에 주변에서는 "언제부터 그렇게 친해졌냐"는 질문이 폭주했다.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언제부터인가 친해졌다"며 미소를 지었다.
짧은 10분여의 수다타임이었지만 함께 셀카도 찍으며 다정함을 과시했다.
24시간 스케줄 강행군을 이어가는 걸그룹 멤버들이지만 이 순간만큼은 여느 20대 초반 소녀들과 다름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