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새벽촬영 마치고 일본行..'바쁘다 바빠'

도쿄(일본)=김현록 기자 / 입력 : 2010.12.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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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가수 환희가 일본에서 열리는 대규모 자선 프로젝트 참석을 위해 새벽 촬영을 마치고 14일 출국했다.

환희는 14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전문채널 DATV의 자선기획 '미소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이날 새벽까지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행 비행기에 올랐다. 환희는 11시께 도쿄에 도착, 곧장 행사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환희는 이날 배용준, 김현중과 함께 도쿄돔 무대에 올라 3만여 일본 팬들을 만난다. 일본에서 연이어 콘서트를 열며 가수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환희에게는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현재 MBC 일일드라마 '폭풍의 연인'에서 천재 PD 임하라 역을 맡은 환희는 카리스마 있는 연출자의 모습을 그리는 한편 차수연과 로맨스를 그리며 주목받고 있다.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전문 채널 DATV가 기획한 '미소 프로젝트'는 아시아의 내일을 책임질 많은 아이들이 미소로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사회 공헌 프로젝트이다. 수익금은 향후 비영리기구(NPO) '국경 없는 아이들 (KnK)' 등을 통해 캄보디아와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의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게 된다.


한편 이날 '미소 프로젝트'에는 배용준과 김현중, 배우 환희와 아이돌그룹 대국남아, 일본 가수 각트, 대만 스타 바네스와 정원창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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