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두 번 다시 돌아갈 수 없다 생각했지만…"

배선영 기자 / 입력 : 2010.12.14 23:37
  • 글자크기조절
image
SBS '강심장' 방송화면
개그우먼 정선희가 지상파 예능 컴백을 앞두고 심적 갈등을 겪었음을 밝혔다.

정선희는 1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했다.


이날 정선희는 개인기 딱따구리 흉내로 유쾌하게 시작을 알렸다.

또 정선희는 '강심장' 출연을 앞두고 갈등을 했다며 "두 번 다시 돌아갈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동료들 웃음소리에 돌아보게 되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막상 출연 제의를 받게 되면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사람들은 내게서 무슨 이야기를 듣고 싶어할까'라는 생각에 혼란스러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날 유쾌한 예능인으로 돌아온 정선희는 과거사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기보다 '지우고 싶어요'라는 주제로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