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빅토리아 "서로가 있어 외롭지 않아..행복"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01.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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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토리아' 커플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쿤토리아 커플' 닉쿤과 빅토리아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신년 특집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는 닉쿤이 빅토리아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 모습들이 전파를 탔다.


지난 방송에서 발라드 그룹을 결성한 닉쿤과 2AM 조권은 빅토리아를 위한 라디의 '아임 인 러브' '아이 캔트' 등 듀엣곡을 녹음했고, 닉쿤은 직접 노래를 들려줬다.

노래를 불러준 닉쿤은 자리를 이동해 빅토리아에 자신의 노래를 담은 CD를 선물하며 특별한 마음을 전했다.

닉쿤은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빅토리아가 있어 너무 행복하다"라며 "(크리스마스) 당일날 같이 보내지 못해도 마음만이라도 간직해주세요"라고 글을 적었다.


이에 빅토리아 역시 "닉쿤이 있어서 안 외롭다. 크리스마스에 예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며 창문에 입김을 불며 '닉쿤 너무 좋아요'란 로맨틱한 흔적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쿤토리아 커플' 외에 '용서커플' 정용화, 서현의 '부부송' UCC제작과정과 조권, 가인 커플의 크리스마스 이벤트 모습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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