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박칼린, '무릎팍도사' 첫손님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01.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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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합창단'을 이끌며 스타로 떠오른 음악감독 박칼린이 2011년 '무릎팍도사'의 첫 손님이 됐다.

박칼린은 오는 5일 방송 예정인 MBC '황금어장'의'무릎팍도사'에 출연, 강호동과 만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지난해 KBS 2TV '해피선데이'의'남자의 자격'코너를 통해 '남자 그리고 하모니' 편에 출연하며 음악감독 겸 지휘자로 합창단을 이끈 박칼린은 넘치는 카리스마로 단연 화제의 인물이 됐다.

최근에는 음악감독으로서의 카리스마와는 거리가 먼 과거 시트콤 출연 모습이 뒤늦게 알려져 또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2010 KBS 연예대상에서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남자의 자격' 출연 당시부터 '무릎팍도사' 출연설이 일었던 박칼린은 KBS에서 화제가 된 인물이라는 이유로 출연 여부를 놓고 네티즌 사이에서 먼저 설왕설래가 일기도 했다. 결국 '무릎팍도사'가 신묘년 첫 게스트로 박칼린을 섭외하기에 이르렀다.


현재 동아방송대학 공연예술계열 뮤지컬전공 전임교수로 재직중인 박칼린은 '사운드 오브 뮤직', '미녀와 야수', '렌트', '오페라의 유령', '페임' 등 다수의 뮤지컬에서 음악감독 혹은 기획자로 활약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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