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블루칩' 조정석, 에반과 한솥밥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1.01.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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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블루칩'으로 주목받은 배우 조정석이 가수 에반이 소속된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5일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최근 조정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조정석은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에반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는 "조정석은 단아한 외모와는 달리 배역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신할 수 있는 카멜레온 같은 배우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며 "뛰어난 연기력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노래 실력 또한 출중하다. 무한한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전속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조정석은 뮤지컬 뿐 아니라 영화, 드라마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조정석은 소속사를 통해 "지난 6년 동안 연극과 뮤지컬 무대만을 고집해왔지만, 앞으로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서 인사드리고 싶어 영화나 드라마 등 다양한 활동을 보장할 수 있는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를 선택하게 됐다"며 "그동안 배우로서 인정받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인형'으로 데뷔한 조정석은 '그리스'(2005), '넌센스아멘뮤지컬'(2005), '헤드윅(2006), '찰리브라운'(2006), '바람의 나라'(2006), '벽을 뚫는 남자'(2006), '펌프 보이즈'(2007), '첫사랑'(2007), '올슉업'(2007), '내마음의풍금'(2008), '대장금'(2008), '스피링어웨이크닝'(2009), '트루웨스트'(2010)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뮤지컬 배우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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