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음료수내기에 목숨건 박진영에 "찌질해"..웃음

김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1.01.0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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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길 트위터


리쌍의 길이 가요계 선배인 박진영이 껑충껑충 뛰어다니는 '유쾌한 굴욕 동영상'을 공개해 네티즌들을 미소 짓게 하고 있다.

길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드라마 '드림하이' 신인연기자를 소개합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길이 언급한 신인 연기자는 바로 박진영. 박진영은 지난 3일 첫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예술사관학교인 기린예고의 영어선생님 역을 맡아 연기에 도전했다.

이어 길이 올린 동영상에는 배우 천정명과 박진영이 번갈아 슛을 하며 농구 내기를 하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빨간색 옷을 입은 천정명이 먼저 슈팅을 했으나 노 골이 된 다음 흰색 민소매티를 입은 박진영이 슈팅을 성공시켰다. 이어 "정명이 못 넣으면 끝이야?"라고 묻는 길의 목소리가 들린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우승을 향한 박진영의 집착이다. 박진영은 천정명이 슛을 하려고 시도하는 내내 껑충껑충 뛰며 천정명을 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바닥에 있던 긴 빗자루를 들고 방정맞게 뛰어다니기도 했다.

이에 길은 "이 형(박진영)은 보통 때도 찌질해.. 어차피 음료수 내기일 뿐인데 빗자루까지.. 불쌍한 천정명~"라고 덧붙여 네티즌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JYP 사장님의 방정맞은 모습" "어떡해, 너무 해맑은 박진영" "박진영 굴욕 동영상"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천정명, 박진영과도 친해요?" "길 정말 인맥이 넓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박진영이 출연 중인 '드림하이'는 첫 방송 이후 "신선하다"와 "너무 유치하다"라는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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