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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이 시청률 상승을 보이며 월화극 선두 자리를 굳혀나가는 모습이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역전의 여왕'은 17.4%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0일 방송분이 기록한 15.7%보다 1.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이 기록한 13.8%를 넘어섰다.
'역전의 여왕'은 초반 시청자들의 호평과 공감 섞인 반응에도 불구, 시청률 면에서 아쉬움을 샀다. 그러나 10회 연장 방송을 이어가며 마침내 월화극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드림하이'는 13.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