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오건우, 해인사 미타원 안장한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1.01.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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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오건우 ⓒ사진=임성균 기자


지난 13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진 배우 오건우가 경기도 고양시 해인사 미타원에 안장된다.(머니투데이 스타뉴스 13일자 단독보도)

14일 오후 해인사 미타원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고인이 15일 발인 후 미타원에 안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 오건우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발인 후 벽제화장장(서울시립승화원)에서 화장 후 안장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 오건우는 지난 13일 오전 대구광역시에서 타고 가던 차량이 덤프트럭과 충돌, 숨졌다. 시신은 이날 오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한편 고인은 지난 2003년 드라마 '사랑의 향기'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신돈', '천추태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등에 출연했다. '천추대후'에서는 거란의 성종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빈소는 아산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5일 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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