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강주은 부부, 결혼 18년만에 동반예능출연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01.1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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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최민수와 아내 강주은씨가 결혼 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했다.

최민수와 강주은씨는 지난 11일 MBC 예능 프로그램 '추억이 빛나는 밤에' 녹화에 참여했다. 평소 공식석상마다 함께하며 애정을 과시해 온 두 사람이지만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나란히 출연한 것은 결혼 18년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연출을 맡은 성치경 PD는 "최민수씨와 강주은씨가 결혼 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놨다"며 "최민수씨도 최민수씨지만 아내 강주은씨의 입담이 대단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어 "터프가이로만 알려졌던 최민수씨의 색다른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민수 부부의 동반 출연은 '추억이 빛나는 밤에'의 여운혁 CP와 두터운 친분이 큰 ㅁ몫을 했다.


최민수는 여 CP와의 인연으로 '무릎팍도사',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바 있다. 이번 출연을 위해 제작진이 수차례 최민수를 찾아갔을 정도로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민수·강주은 부부가 출연하는 '추억이 빛나는 밤에'는 오는 20일 방송 예정이다. 지난해 MBC 드라마 '로드 넘버원'에서 변치 않는 카리스마를 뽐냈던 최민수는 김종학 PD의 신작 '신의'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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