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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혁이 오는 3월 첫 방송하는 KBS 2TV 새월화극 '강력반'에 하차한 김승우 대신 캐스팅됐다.
7일 '강력반' 제작사에 따르면 이종혁은 카리스마 형사과 과장 정일도 역에 캐스팅됐다.
이종혁은 "함께 하게 된 제작진과 스태프 그리고 배우분들과 좋은 팀워크를 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조금 늦게 합류하게 되었지만 더 좋은 모습으로 최대치를 끌어 낼 수 있도록 체력적으로나 작품 분석에 대한 모든 부분들에 올인해서 좋은 작품 만들고 연기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김승우가 정일도 역으로 출연 예정이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차했다. 관계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차를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강력반'은 송일국 등이 촬영에 들어간 상태로, 정일도 출연분은 오는 8일부터 예정돼 있다.
한편 16부작 '강력반'은 서울 강남경찰서 강력반 형사들을 소재로 한 한국형 정통 추리 수사물이다. '드림하이' 후속으로 오는 3월 7일 첫 방송 예정이다. 송일국 송지효, 선우선 등이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