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미르, 활동중 척추 부상..4인 활동 불가피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02.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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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엠블랙 멤버 미르 ⓒ이명근 기자


그룹 엠블랙 멤버 미르가 허리 부상을 입었다.

엠블랙 소속사 제이튠 측은 8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미르가 척추 부위에 통증을 호소해 7일 오후 병원 신세를 졌다"며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르가 평소 허리가 안 좋은 상태에서 방송 스케줄을 강행하다 보니 무리가 간 것 같다"라며 "꾸준히 재활 치료를 해야 할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미르는 병원과 집을 오가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엠블랙은 미르를 제외한 채 당분간 4인 체제 활동이 불가피 하게 됐다.

오는 1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는 엠블랙 4명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 제이튠 관계자는 "미르의 상태가 매우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경과를 지켜본 뒤 활동 여부와 시기에 대해 판단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블랙은 신곡 '스테이'(Stay)를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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