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뮤지컬 '천국의 눈물' 감상..'폭풍 눈물'

임창수 기자 / 입력 : 2011.02.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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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설앤컴퍼니>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들이 뮤지컬 '천국의 눈물'을 보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14일 제작사 설앤컴퍼니에 따르면 티아라 멤버들은 지난 12일과 13일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이해리를 응원하기 위해 '천국의 눈물' 공연장을 찾았다.


티아라 멤버들은 "어느 무대보다 해리 언니가 아름다웠고 빛나보였다"며 "언니 뿐 아니라 김준수, 브래드 리틀을 비롯해 앙상블 배우 분들 모두가 너무 멋졌다. 무대도 좋았고, 작품이 너무 감동적이어서 멤버 전원이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또한 멤버들은 브래드 리틀과 만나 "'오페라의 유령'때부터 너무 좋아했다"며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실력에 멤버 모두가 팬이 됐다"고 전했다.

특히 효민은 "이번이 벌써 '천국의 눈물' 3번째 관람"이라며 "한 작품을 이렇게 여러 번 본 적도 처음이고, 볼수록 더 빠져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천국의 눈물'은 베트남 전쟁 속에 피어난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를 장대하게 펼쳐낸 대작 뮤지컬로 설앤컴퍼니(대표 설도윤)와 크리에이티브프로덕션이 세계 시장을 겨냥해 선보이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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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설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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