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캐주얼' 임수정 '블랙정장'

'사랑한다…' 남녀 주인공, 눈에 띄는 베를린 출국패션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1.02.1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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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왼쪽)-임수정 ⓒ홍봉진 기자 honggga@
배우 현빈이 독일 베를린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현빈은 15일 오후 1시 1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독일로 떠나는 KE905편을 이용해 베를린 땅을 밟는다.


현빈의 베를린 행은 현빈과 임수정이 주연한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감독 이윤기)가 제 61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 뙜기 때문이다.

현빈은 이 영화제에서 오는 17일 진행되는 공식 스크리닝과 레드카펫 행사를 비롯해 기자회견 및 외신과의 인터뷰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출국시간에 앞서 공항에 도착한 현빈은 많은 인파 가운데 있었지만 뛰어난 외모를 과시하며 취재진을 향해 환한 미소를 보냈다.


최근 종영된 SBS 주말극 '시크릿가든'에서 보여준 '까도남'(까칠한 도시남자)과 '따도남'(따뜻한 도시 남자)의 모습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현빈의 인기는 이날 공항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났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현빈의 모습을 보자마자 갑자기 몰려들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임수정은 현빈에 이어 공항에 도착, 독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임수정은 이날 검정색 긴 코트에 편안한 캐주얼 정장차림으로 뽀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한편 현빈은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의 경쟁부문 초청 외에도 탕웨이와 호흡을 맞춘 주연 영화 '만추' 이번 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되면서 주연작 2편으로 베를린을 방문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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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홍봉진 기자 hongg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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