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이연희, 해피에너지로 女心 녹인다

임창수 기자 / 입력 : 2011.02.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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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E.S.P Company>


SBS 새 월화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의 이연희가 해피 에너지로 여심마저 사로잡고 있다.

극중 이연희는 이다지 역을 맡아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이혼과 그 밖의 우여곡절을 겪으며 심창민(한동주 역)과 주상욱(서윤호 역)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언제나 꿋꿋하게 웃음을 지키는 씩씩 연희는 '파라다이스 목장'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이연희는 첫 화에서 말똥에 얼굴을 처박는 파격연기 이어 말똥연희-만취연희-귀염연희 등 다양한 애칭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연희는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바로 이야기하는 완벽한 'NO내숭녀'기도 하다. 혼자 있을 때면 나이에 걸맞지 않게 트로트를 흥얼거리고, 넘어지고 다쳐도 웃음을 잃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일도 솔선수범 최선을 다하는 밝은 모습의 이연희가 뿜어내는 해피 에너지가 남성 시청자뿐 아니라 여성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이연희가 심창민과 주상욱 두 매력남 사이에서 줄타기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공공의 적이 아닌 응원을 받고 있다는 것은 이연희만의 매력이 여심 또한 사로잡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셈이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연희-심창민이 오해를 풀고 다시 사랑을 확인하게 해달라는 의견과 주상욱과의 성숙한 사랑을 응원하는 의견으로 나뉘어 팽팽하게 맞서며 극에 몰입하고 있다.

한편 '파라다이스 목장'은 19살 결혼 후 전격 이혼, 철부지 돌싱이 된 청춘들의 뻔뻔하고 발칙한 러브 스캔들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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