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익스프레스, 韓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상'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02.2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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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갤럭시익스프레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록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2011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상'을 차지했다.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23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가리온, 나윤선, 크래쉬, 브로콜리 너마저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지난 2007년 EP 앨범 '투 더 갤럭시'(To the Galaxy)로 데뷔, 지난해 정규 2집 앨범을 출시한 록밴드다. 강렬한 록 음악으로 마니아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이들은 지난 2009년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록 음반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국대중음악상은 한 해의 대중음악계를 정리하는 공익적인 시상식을 목적으로 대중음악평론가, 대중음악기자, 음악전문라디오PD, 학계, 시민단체 등의 대중음악 전문가들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하는 '음악' 중심의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의 사회는 김제동이 맡았으며 록밴드 국카스텐, 오지은과 늑대들, 고고스타, 래퍼 버벌진트+스윙스+산이, 라디(Ra.D), 재즈기타리스트 박주원이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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