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현빈 5주 아닌 7주 기초훈련 받는다

포항(경북)=배선영 기자 / 입력 : 2011.03.0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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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29)이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다르게 7주간 기초훈련을 받게 된다.

현빈은 7일 오후 1시 30분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세계리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한다. 이후 현빈은 총 7주간 신병교육훈련인 기초훈련을 받고 21개월간의 군복무를 시작하게 된다.


당초 현빈이 5주 훈련 뒤 군복무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날 해병대 정훈공보관 관계자는 취재진에 "해병대는 7주간 기초훈련을 실시한다"며 "그 중 첫 주는 가입소 기간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신체검사를 하게 된다. 여기서 탈락하게 되면 11일 퇴소하게 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현빈의 경우, 앞서 받은 신체검사에서 고득점을 받은 터라 탈락이라는 '이변'은 없을 것이라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또 이 관계자는 "훈련 이후, 1~4등까지는 시상도 하게 된다"며 "가수 이정 역시 상위권으로 수상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사격실력이 월등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현빈의 입소를 배웅하기 위해 국내외 취재진과 팬이 대거 참석했다. 정훈공보관 관계자는 "참석한 취재진이 총 200여명, 팬 500여명, 모두 700명으로 집계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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