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양동욱 인턴기자 |
가수 남진이 첫눈에 반한 여학생을 보기 위해 노래를 시작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남진은 15일 오후 방송될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 가수로 데뷔하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4일 '승승장구' 제작진에 따르면 남진은 "원래 내 꿈은 배우였다. 노래를 가르치는 음악학원에서 가수가 되라며 학원 등록을 권했지만 배우의 꿈이 더 확고해 등록하지 않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진은 "하지만 음악학원에서 우연히 마주친 예쁜 여학생의 얼굴이 자꾸 떠올랐다"며 "그 여학생을 보기 위해서 음악학원에 등록해 그때부터 노래를 하기 시작했다. 노래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첫눈에 반한 여학생'"이라고 남다른(?) 이유를 밝혀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남진은 중학교 시절 오토바이를 타고 다닐 정도였던 남다른 학창시절 이야기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