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7인 명곡 음원공개..수익일부 기부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03.1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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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 가수들이 다시 부른 명곡들이 음원 공개를 통해 또한 음악팬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MBC '우리들의 일밤'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의 김영희 PD는 15일 스타뉴스에 "다음 주부터 '나는 가수다'에서 가수들이 최종 무대에서 선보이는 노래들을 음원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PD는 "가수들의 노래를 그 자체로도 즐기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많아 본 무대를 선보인 다음날 음원 서비스를 바로 출시토록 하는 계획을 세웠다"며 "수익금 일부는 가요 발전을 위해 기부하고 나머지는 음원 제작비용에 사용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이미 방송을 통해 공개된 7인 가수의 대표곡들과 오는 20일 방송에서 선보이는 80년대 명곡 리메이크의 음원이 음악사이트 멜론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최고의 가수들과 세션들이 함께하는 '나는 가수다' 무대인 만큼 방송 녹화와 동시에 음원 서비스를 위한 녹음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화제 속에 방송중인 프로그램에서 톱 가수들이 선보인 노래들이 음원으로 출시된다면 이 또한 가요팬들에게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나는 가수다'는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7인의 가수가 미션에 따라 노래를 부르고, 이에 따라 1명의 탈락자가 정해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오는 20일 방송에서는 시작을 함께한 이소라 김건모 박정현 백지영 윤도현 김범수 정엽 가운데 첫 탈락자가 가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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