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승승장구' |
가수 남진이 신문사 사장과 국회의원을 겸임한 아버지를 둔 '원조 엄친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진은 지난 15일 방송 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에 출연, 어린 시절 이야기를 밝혔다.
이날 MC 김승우가 "목포에서 부유한 가정 출신이라고 들었다"라고 묻자 남진은 "아버지께서 정미소와 신문사를 운영했으며 국회의원도 역임했다"라고 말했다.
남진의 아버지 故 김문옥씨는 목포일보 사장을 지냈으며 제5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남진은 또 "길을 지나 갈 때면 주위에서 '도련님 지나간다'라고 수군댔었다"며 쑥스럽게 말했다.
이에 네티즌은 "원조 엄친아네요", "목포 최고 부자였겠네요"라고 반응을 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남진은 7녀 2남 가정의 늦둥이로 애지중지 자란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