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젝키 이후 10년만에 그룹 결성..'클로버'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03.22 10:36
  • 글자크기조절
image
타이푼, 길미, 은지원(사진 왼쪽부터)


가수 은지원이 10년 만에 그룹 활동에 나선다.

은지원은 최근 길미, 래퍼 타이푼과 프로젝트 그룹 '클로버'를 결성했다. 그룹 활동은 은지원의 젝스키스 해체 이후 처음이다.


최근 은지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길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가수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길미는 허스키한 보이스의 보컬과 화려한 래핑 실력으로 '포스트 윤미래'로 주목받은 인물이며, 타이푼은 은지원의 오랜 음악적 동료이다.

은지원은 소속사를 통해 "오래 전부터 이 친구들과 함께 작업을 해오면서 같은 음악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어 그룹 활동을 하면 서로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그룹 결성 계기를 설명했다.

은지원은 또 "이번 프로젝트 앨범은 오토튠과 후크송이 대세인 최근 대중음악의 세태에 따르지 않고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을 비롯한 앨범 전반에 모두 참여해 우리만의 음악으로 나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세 사람은 '라 비다 로카'(La Vida Loca)라는 타이틀곡으로 활동할 예정으로 오는 28일 뮤직비디오 티저에 이어 31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