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런코3' 심사위원 심사 보류 '초유의 사태'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03.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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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일의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3'(이하 '프런코3')에서 심사위원들이 단체로 심사 보류를 선언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온스타일에 따르면 오는 26일 방송되는 '프런코3'에는 심사위원들이 도전자들의 런웨이 직후 회의를 하던 중 갑작스레 제작진을 호출, 심사 보류를 선언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촬영된 것으로, 온스타일 측은 매회 이뤄지던 런웨이 쇼 평가 회의가 심사위원의 의견 조율로 1∼2시간이 소요된 적은 있지만 심사위원들이 결정 보류를 선언하고 무기한 회의에 들어간 것은 모든 시즌을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프로그램의 포맷을 수출한 영국 프리멘틀 미디어(Frementle Media)사의 담당PD에게 비상연락을 취해 조언을 구하는가 하면, 심사위원들의 심사보류 이유에 대해 진상 파악과 설득에 나서는 등 촬영장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사실이 예고편을 통해 공개되자 시청자들의 관심 또한 집중되고 있다. 파이널 컬렉션에 오를 최종 후보 3명 선발을 눈 앞에 둔 터라 이날 대결을 예의주시하던 시청자들 또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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