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동안미녀'에 올인..'동안미녀 성공기' 목표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1.03.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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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맹활약중인 장나라(30)가 6년 만에 국내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무대는 오는 5월 2일 첫 방송될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연출 이진서 이소연). 장나라는 지난 2005년 방송된 KBS 2TV 미니시리즈 '웨딩' 이후 오랜만에 국내 시청자를 만난다. 이에 중국활동도 '올스톱'한 채 '동안미녀'에 몰입하고 있다.


'동안미녀'는 '절대동안'의 외모를 지닌 고졸학력의 노처녀가 신용불량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룬다는 로맨틱 코미디. 장나라는 절대동안인 노처녀를 연기한다.

당초 '동안미녀'는 내용의 신선함과, 동안미녀라는 점에서 국내 유명 여배우들이 눈독을 들이던 작품 중 하나. 결국 그 행운은 장나라에게 돌아갔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장나라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상태로, 드라마에 의욕적으로 임하고 있다. 더욱이 오랜만에 안방복귀라는 점에서 반드시 좋은 결실을 맺겠다는 굳은 각오다.


장나라가 '국민여동생'으로 불리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당시인 2002년 출연, 대박 시청률을 기록한 SBS '명랑소녀 성공기'를, 2011년 '동안미녀 성공기'로 재연하겠다는 목표다. 장나라는 최근 진행된 대본연습 당시 싱크로율 100%라는 제작진의 찬사를 받았다.

과거 깜찍하고 귀여운 이미지에 여인으로서 성숙한 아름다움이 더해졌다는 평가다.

'동안미녀'의 이건준CP는 스타뉴스에 "'동안미녀'는 여주인공의 일과 사랑 외에도 나이, 학력 등에 대한 사회적 선입견을 드라마적 요소로 풀어내며 젊은 시청층 뿐 아니라 중장년 시청자에게도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동안미녀'는 장나라 외에도 최다니엘, 류진, 김민서, 오연서, 현영, 윤희석, 홍록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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