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새음반 타이틀곡 만우절 先공개 선언..진짜?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03.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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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아이돌그룹 빅뱅이 새 음반과 관련, 재미난 공약을 내세웠다.

빅뱅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9일 오전 7시30분께 자사 블로그인 YG라이프를 통해 오는 4월1일 신곡의 일부를 공개한다고 선언했다.


YG 측은 이날 빅뱅 멤버 탑의 모습과 "4월1일 만우절, 빅뱅 신곡 '스투피드 라이어'(STUPID LIAR) 30초 공개"란 문구가 한꺼번에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날이 공식적으로 거짓말을 해도 되는 만우절이어서, 빅뱅이 과연 이 선언을 그대로 지킬 지 여부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빅뱅이 만우절을 맞아 유쾌한 이벤트를 계획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기도 하다.


한편 빅뱅은 오는 4월8일 국내에서 스페셜에디션 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신곡이자 더블 타이틀곡인 '러브 송'(LOVE SONG)과 '스투피드 라이어'(STUPID LIAR) 등은 물론 태양과 승리의 솔로앨범, 지드래곤과 탑의 유닛앨범 및 지난 2월 말 발매된 빅뱅의 4번째 미니앨범에 실렸던 곡 등 총 10곡이 담긴다.

지난 27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4번째 미니앨범 '투나이트' 활동을 끝낸 빅뱅은 오는 4월10일 '인기가요'를 통해 새 스페셜 앨범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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