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전 매니저와 갈등을 겪고 있는 가수 크라운제이의 미국 진출 싱글 뮤직비디오가 31일 공개된다.
이날 크라운제이측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유명 웹사이트 월드스타힙합닷컴(www.worldstarhiphop.com)에 첫 싱글 뮤직비디오 'I'm Good'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크라운제이는 2년 동안 미국 아틀란타에서 싱글을 준비해왔다. 이번 'I'm Good' 뮤직비디오에는 피처링을 도와준 미국 힙합 래퍼 T.I가 설립한 그랜드 허슬이란 회사의 영 드로가 참여했다. 영 드로는 1500만장 이상 앨범을 판매한 사우스 힙합의 유명 래퍼.
또 뮤직비디오 여자 주인공을 맡은 마시카 케일라는 최근 미국 힙합허니(힙합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여자모델) 중 가장 유명세를 타고 있는 모델이다. 나이키CF에 출연한 바 있으며, 힙합 매저긴 소스 4월 표지 모델에 선정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크라운제이와 친분으로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크라운제이측은 월드힙합닷컴 메인페이지에 아시안 아티스트가 올라가는 것은 크라운제이가 처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