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동이' 김영대 "강호동에게 가장 감사한다"

김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1.04.0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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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여유만만' 캡처


'포동이' 김영대가 방송인 강호동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대는 1일 KBS 2TV '여유만만'에 이세영, 김태진과 함께 출연해 아역시절의 에피소드와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대는 살면서 가장 고마웠던 사람으로 강호동을 꼽았다. 김영대는 1995년 MBC '오늘은 좋은 날' 코너 '소나기'에서 강호동의 동생 포동이 역으로 출연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김영대는 "부모님을 제외하면 강호동 선배님이 가장 고맙다"라며 "제가 일을 시작하게끔 도와주셨고 또 전진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영대는 "(강호동과)개인적인 연락은 안 하고 있다"며 "형님, 안녕하세죠. 배우로서 연극을 하고 있는 김영대입니다. 어렸을 때 포동이 기억나시죠? 제가 이렇게 변했습니다"라며 영상 편지를 보냈다.


또한 김영대는 "언젠가 한번 좋은 기회에 뵀으면 좋겠구요. 모두 행복하셨으면, 일이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시후도 잘 컸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행님아, 잘 부탁드립니데이~"라고 예전 유행어로 애교스럽게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그 때 그 통통한 애가 이렇게 훈남으로 변하다니", "어렸을 때랑 매치가 안된다", "끼는 여전히 그대로인 것 같아요"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영대는 숨겨왔던 춤과 노래실력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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