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위대한 탄생' 상표권출원…함부로 못쓴다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04.0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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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MBC가 자사 프로그램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에 대한 상표출원했다.

4일 MBC 사업부 관계자에 따르면 MBC는 지난해 11월 25일 '위대한 탄생'의 상표출원을 마친 상태다.


특허정보원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 통해 '위대한 탄생'이 연예오락정보제공업, 가수·공연·경마·국악·극장 운영업, 학원업, 스포츠업, 출판업, 대여업 분야 등과 관련한 41개의 상품출원을 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관계자는 최근 한 기업에서 '위대한 탄생'의 로고를 도용했던 사례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대기업에서 '위대한 탄생'의 로고와 비슷한 로고로 제품을 홍보한 것.

관계자는 이 같은 에피소드와 함께 "상표출원 이후 발생한 일이었고, 엄밀히 말하면 저작권의 문제였다"고 설명하며 "기업에 정황을 설명하자 곧 바로 수정했고 원만하게 해결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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