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갓탤'측 "가수만 유리? 공연기회 줄 뿐"

김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1.04.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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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tvN '코리아 갓 탤런트'가 가수에게만 유리하다는 일부 논란을 일축했다.

최근 일부 네티즌들이 '코갓탤' Q&A 게시판에 '코갓탤' 우승 혜택에 세계적인 음반사 소니뮤직과의 계약이 있는 것을 들어 "가수에게만 유리한 것이 아니냐"라며 항의의 글을 올렸다.


이에 '코갓탤' 측은 Q&A 게시판에 "우승을 하시는 분은 물론 본인이 원하실 경우, 소니 뮤직과 계약을 하시게 됩니다"라며 "일단 절대 노래분야가 유리한 것이 아니라는 말씀부터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노래 분야이신 분들은 물론 음반도 제작하게 되겠지만, 노래 뿐 아니라 다른 장기를 가진 분들은 세계적으로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라며 "단적인 예로 영국의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우승을 했던 댄스팀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며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코갓탤' 측은 "기타 자세한 사항들은 후에 방송출연과 본선 진출이 확정되신 경우, 제작진과 상담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코갓탤'은 지난 2일 부산에서 첫 예선을 마쳤으며 오는 10일에는 대구, 17일에는 대전, 24일에는 광주, 5월 8일에는 서울에서 예선이 열린다. 예선 참가종목에는 노래, 춤, 연주, 마술, 개그, 성대모사, 묘기 등이 있다.

한편 '코갓탤'은 오는 6월 4일 첫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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