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짠돌이' 김대희, 선물하고도 욕 먹어"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04.08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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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개그맨 김준호가 '짠돌이'로 유명한 김대희의 일화를 공개했다.

김준호는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김대희가 연예계에 웬만한 사람들은 알 정도로 소문난 짠돌이"라고 폭로했다.


김준호는 "한 번은 개그맨 후배들과 회식을 하고 나가려는데 김대희가 카운터 앞에 서 있어 놀랐다"며 "알고 보니 제가 계산하면 현금 영수증을 끊으려고 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준호는 "김대희가 후배 개그맨 홍인규의 아이에게 장난감을 선물했는데, 홍인규가 오더니 욕을 하더라"라고 말해 궁금증을 일으켰다.

이어 "김대희는 아이가 쓰던 중고 장난감을 줬는데 기차 바퀴가 빠져있고, 둘리가 회색이 돼 있는 등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안 준 것만 못했다"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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