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조인성과 한솥밥

배선영 기자 / 입력 : 2011.04.0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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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현철이 엔터테인먼트사 ㈜iHQ(아이에이치큐)의 매니지먼트 사업본부인 싸이더스에이치큐(sidusHQ)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8일 싸이더스에 따르면, 김현철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활동을 이어간다.


싸이더스에는 장혁, 조인성, 박재범, 한예슬, 송중기 등의 스타 군단 뿐만 아니라 조형기, 박미선, 김신영, 박소현 등의 인기 예능군단이 소속돼 있다.

예능사업부 손준형 팀장은 "개그맨으로서 끼와 능력은 물론 MC, 연기 등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가진 김현철씨는 앞으로도 보여줄 것이 많은 연기자다. 김현철씨만이 가진 독특하면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200% 발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앞으로 더욱 왕성한 활동으로 찾아갈 김현철씨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현철은 1994년 SBS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하였으며, MBC '코미디 하우스', SBS '사랑해요 코리아',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 MBC '세바퀴', MBC '우리들의 일밤' 등 각종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과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꾸준히 역량을 펼쳐 왔다.


또 이성재, 손창민 주연의 영화 '상사부일체', 신현준 주연의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에도 카메오로 출연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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